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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가치
여름방학중 하루12시간에  5만원하는 알바를 친구들과 할 까 하는 아이에게 두사람이 모두 하지 말라고 하였고 아이도 하지 않기로 했다. 시간당 4천원인데 힘들게 돈을 벌어봐야 돈의 소중함을 안다는 찬성론도 일리는 있지만 돈을 소중하게 쓰지 못하면 그것도 큰 도움이 안된다.

친구녀석이 24시간 편의점하는데 알바생들이 빈궁해서보다는 주로 용돈벌이 삼아 하는 것이고 갑자기 나오지 않는 애들도 많다고 한다. 노동의 소중함, 돈의 가치를 알기위해 하루12시간 5만원벌면서 배울 필요는 없다. 

새벽인력시장, 공사장에서 일하는 일용근로자 눈으로 보면 된다. 삶의 절실함없이 하는 시간당 4천원짜리 알바는 시간낭비일 뿐이다. 황금같은 그 시간에 학업에 열중하거나 더 가치있는 일을 찾아서 하도록 해라. 청춘의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이미 지나간 시간은 돈주고 돌이킬 수도 없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 돈을 들이는 것은 그만큼 시간이 귀중하기 때문이다.
# by 풍륜산장 | 2008/07/05 20:31 | 일상의 단상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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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신림팔 at 2008/07/05 22:57
저도 1학년때 비슷한 생각으로 커피숍알바를 해보았는데 생각만큼 얻는것은 없더군요.
Commented by 풍륜산장 at 2008/07/06 07:05
중학교 시절 그때는 어린나이에 신문배달들도 많이 했는데 정말 어려워서 했었습니다. 저도 친구따라 며칠 하다가 부모님한테 혼나고 때려치웠습니다.

신림팔/시험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Commented by 마녀 at 2008/07/06 10:35
며칠 하다가, 또는 조금 하다가 생각만큼 얻는 것이 얻더라는 경험을 스스로 얻게 하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알바 할 때는 몰랐는데 지나놓고 보니 금액이나 기간에 관계 없이 좋은 경험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중3때 지도팔러다닌 5일은 정말 아직도 생생하고 현재 일하는데 있어서의 과감함과 근성에 기여한 바가 꽤 있습니다.
Commented by 풍륜산장 at 2008/07/06 13:54
마녀/요즘 우리애들도 마찬가지이지만 핸드폰 바꾸는 것 너무 쉽게 생각하고 물건 잃어버려도 또 사주는 걸로 알아요. 샤프를 제것까지 가져가서 몇개나 잃어 먹고 다니는지. 옛날때하고 요즘애들하고 생각차이가 너무 커요. 알바에 대한 마음가짐도 그런 것 아닐까 합니다. '아르바이트'라고 원래 어원적으로는 꽤 신성한 의미를 갖고 있었는데 요즘은 알바로 격하가 되어 버렸습니다.
Commented by 불멸의황제 at 2008/07/06 21:29
예전에 뭘 배울려니.. 어쩔 수 없이 횟집 포장마차서 주방일과 관수로 뻘 청소를 했습니다. 그 때 하루에 5만원씩 2달 꼬박 일해서 300만원 벌고선 배우러 다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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